원·달러 환율 1.4원 내린 1334.0원
코스피와 코스닥은 저 PBR(주가순자산비율)주에 대한 차익매물 출회가 지속되는 양상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6.62포인트(p, 0.25%) 내린 2613.8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23.39p(0.89%) 오른 2643.81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5.91p(0.69%) 오른 859.2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6.83p(0.80%) 오른 860.13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억원, 485억원 매도한 반면, 개인은 285억원 매수했다.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0억원, 85억원 매도한 반면, 개인은 1078억원 어치 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와 은행은 전일 대비 각각 2.88%, 1.19% 내렸다. 반면 화학과 화장품은 전일 대비 각각 3.40%, 1.27%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4원 내린 1334.0원에 장을 마쳤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9거래일 연속 현물을 순매수 하던 외국인들이 현·선물을 순매도하며 하락 마감했다"며 "코스닥은 4거래일 연속 강세 이후 차익 실현과 테마주 수급 유입 혼재에 보합세에 장을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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