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글로벌커리어센터는,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2학년 8명을 대상으로 일본 오키나와 소재 특급호텔 3곳에 인턴십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인여대는 일본 특급호텔 인턴십 파견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Hotel Orion Motobu, Hilton Okinawa Sesoko 등 4곳의 일본 특급호텔과 산학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참가자의 원활한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자 지난 12월~1월 소수정예 특별사전교육(어학, 문화, 안전교육)을 완료했다.
‘일본 특급호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4성급 호텔인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 힐튼 오키나와 세소코 리조트 등에서 인턴십을 수료하면 한 학기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양희종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학과장은 “경인여대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유수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일본 특급호텔 인턴십에 지원한 학생 100%가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교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가 국내취업 뿐만 아니라 해외취업에도 매우 강한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고기를 잡아주기 보다는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왔기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취업 길이 막혔을 때도 졸업생들은 꾸준히 해외취업에 성공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본교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교수진들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항상 준비돼있다. 그 예로, 지난 9월 해외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직무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학생들로만 구성된 일본 도쿄 해외전공연수단을 꾸려 일본에 함께 다녀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우리 학과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은 “지난 13일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 인턴십 참여자 2인을 시작으로 출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울러 “이번 일본 특급호텔 인턴십에 참여하는 8인의 학생 모두 인턴십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글로벌커리어센터장으로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인턴십이 종료되면 학생들의 최종 목표인 해외취업에 성공하도록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및 취업연계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