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여행업계 일회용품 사용 No"…ESG 강화
야놀자 "여행업계 일회용품 사용 No"…ESG 강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3.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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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의 지속가능한 여가 생태계 조성 캠페인 이미지. [제공=야놀자]
야놀자의 지속가능한 여가 생태계 조성 캠페인 이미지. [제공=야놀자]

야놀자 플랫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3월 말 ‘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제휴점을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야놀자 플랫폼은 신규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 핵심 가치를 실천하고 선제적으로 여행업계의 일회용품 사용 제한을 주도해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곡물과 생분해성 소재로 만든 친환경 어메니티 파우치를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100여개 제휴점을 대상으로 고객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유도하는 캠페인 안내문과 스티커를 선착순 무상 제공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앞서 2022년에는 제휴점 대상의 생수병 회수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리사이클링 섬유로 재활용하며 여가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했다. 이 외에 자원 순환을 위한 사내 플리마켓을 열고 모바일 사원증 도입, 사내 디지털 탄소 감축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야놀자 플랫폼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가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위해 제휴점, 고객, 임직원 등 야놀자 플랫폼과 접점에 있는 다양한 공동체들과 함께 ESG 협력 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