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전문가들과 함께 데이터 경제 중심도시 만든다
대전시는 데이터기반의 행정추진과 데이터산업 육성 촉진을 위한‘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하고 26일 첫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데이터기반 행정에 관한 정책 자문뿐만 아니라 데이터산업 육성에 관한 심의․조정 역할을 담당하며 민간의 창의적 의견을 직접 행정에 반영하는 통로 역할을 맡게 된다.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민관합동 데이터 관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했으며 이날 민간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고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위촉위원들은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전문가들로 대전시의 빅데이터 기반 행정과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을 구현하는 데이터 경제 중심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인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조례'및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데이터기업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또한 데이터협회 출범, 데이터안심구역 유치, 빅데이터 오픈랩 조성,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 공모사업 유치 등 데이터 산업을 집중육성 하고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선제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데이터 활성화 위원회와 함께 빅데이터를 가장 잘 활용하는 대전을 만들어 명실상부한 세계적 데이터 경제중심 도시 대전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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