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인천본부는 29일 지역농산물 판로확대와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2024년 인천농협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인천농협 김재득 본부장을 비롯한 윤환 계양구청장, 최영민 부평농협 조합장, 한홍열 강화인삼농협 조합장, 송웅섭 계양농협 상임이사, 참여농가 대표 등이 참석하여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직거래 장터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인천농협 직거래장터는 2009년 개장해 농업인와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1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도 11월 첫째 주까지 매주 1회(금요일)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김재득 본부장은 “지역주민들과 농업인들이 인천농협 직거래장터에 애정을 갖고 오랫동안 함께 가꿔온 만큼,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도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도농상생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천농협 직거래장터에는 14개 단체(농축협·농가 등)가 참여하여 관내에서 생산된 쌀, 잡곡, 과일, 채소, 인삼, 순무, 버섯, 화훼, 축산 등 우수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저렴하게 판매하고, 제철농산물·명절 제수용품 특판 등 연중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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