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 해브 K스낵' 주제 480여종 총망라
CU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국내외 인기 있는 스낵과 라면을 한데 모은 특화 편의점 ‘스낵&라면 라이브러리(CU T2인천공항 교통센터점)’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CU는 한국에서 꼭 맛봐야 할 ‘머스트 해브(MUST HAVE) K스낵’을 주제로 국내 인기과자는 물론 수입과자까지 스낵 480여종을 총망라한 스낵 라이브러리를 선보였다.
스낵 라이브러리는 오리온 마켓오 브라우니, 롯데웰푸드 제로 시리즈, 농심 빵부장, 크라운 버터와플 등 국내 대표 제과업체의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개별 브랜드 존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연간 누적 3000만개씩 팔리는 CU의 대표 PB(자체브랜드) 스낵 브랜드 ‘헤이루(HEYROO) 스낵’을 포함한 40여종의 차별화 PB 스낵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책장 최상단에 LED 전광판을 달아 현재 유행하는 K스낵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업체별 주력 상품으로 언제든지 업데이트할 수 있어 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하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신제품 반응을 살피는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다.
매장 다른 쪽 벽면에는 라이브러리의 원조 ‘라면 라이브러리’로 꾸며진다. 1호점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인 봉지면과 컵라면 100여종을 소개한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이번 스낵&라면 라이브러리가 한국을 떠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한국을 추억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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