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도시 직매장 4개소 개점 목표
충남 부여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충남도 광역직거래센터 파머스 1호점(도룡)에서 제철농산물 소비촉진과 굿뜨래 농식품 홍보를 위한 부여군 굿뜨래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여 생산 농가가 참가했다. 현장에서 수박, 방울토마토, 오이, 밤, 미곡류, 아스파라거스 등 제철 농산물과 지역 농산물로 생산한 식혜, 칡즙 등 굿뜨래 농특산품을 품목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다.
앞서 부여군은 대도시 직매장 운영을 위한 출하농가 조직화 교육이 실시했다. 이번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광역직거래센터 1호점 내 부여군 굿뜨래 농특산물의 입점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로컬푸드 집하장 운영을 통해 농가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운송체계 구축을 통해 관외 직매장에 농산물 출하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올해 대전, 천안 등 대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4개소를 개점할 계획으로 각 매장 개장 시기에 맞춰 로컬푸드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농산물 홍보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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