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9일부터 일주일간 입원… "치료 받으면 정상활동 가능"
이재명, 9일부터 일주일간 입원… "치료 받으면 정상활동 가능"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4.05.0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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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병명은 함구… 올해 초 피습과는 무관한 듯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9일부터 일주일 간 입원치료를 받는다. 

민주당은 7일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치료를 위한 휴가를 갖는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총선으로 하지 못하고 미뤄온 치료를 받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측은 구체적인 병명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올해 1월2일 부산 일정을 소화하던 중 괴한에게 피습해 8일간 병원에 입원한 것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대표는 경정맥 손상 의심, 대량 출혈, 추가 출혈 등이 우려돼 회복 치료를 받은 후 2주 만에 복귀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치료를 받으면 정상활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8일까지는 최고위원회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접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표는 오는 16일 복귀해 당 대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대표가 휴가를 가 있는 동안 정청래 최고위원이 당 대표 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