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 대비 매출 4.8%↑, 판관비·운임 증가
SK케미칼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809억원, 영업손실 12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별도기준으론 매출 3172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올렸다. 1년 전에 비해 매출은 4.8%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27% 줄었다.
SK케미칼 측은 “주요 제품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며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판관비와 운임 등 일부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폴리에스터 등 주요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고도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운영 안정화 등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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