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결식 우려 아동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동참
전자랜드, 결식 우려 아동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동참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5.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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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기증…홍봉철 회장 "취약계층 지원 계획"
전자랜드 직원들이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해 세탁기를 설치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 직원들이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해 세탁기를 설치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의 거주지를 새로 단장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사업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자랜드를 비롯해 따뜻한동행, 일룸, 이브자리 등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 4개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각 기업은 도배, 장판 시공부터 아동용 책상, 의자, 침대, 매트리스 등 가구와 이불 세트 등을 지원했다.

전자랜드는 이번 프로젝트의 수혜 가정으로 선정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과 무주군의 4개 가정에 냉장고와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전자랜드는 2021년부터 4년째 정기적으로 생활 필수 가전을 지원해 전국 각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전자랜드의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전자랜드 홍봉철 회장이 지난 2021년 창단한 지역 연계형 봉사단체인 ‘코끼리 봉사단’ 활동의 하나로 시행됐다.

홍봉철 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어린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커가는 데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올해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돼 여름철 선풍기, 제습기 등 냉방 가전을 취약계층에 기증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