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2주년 기념행사서 조직 운영 개선 계획 언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지난 14일 제주도 제주시 본사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기념식에서 JDC가 마주한 상황과 경영 방향성을 언급했다.
양 이사장은 "기관을 둘러싼 각종 현안들이 적체해 있고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기관 역할 재정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시급성, 중요도에 따른 현안 사업 중점 관리 강화 그리고 정부·지역 정책 방향을 반영한 사업 추진 및 조직 운영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직이 맡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목표 달성에 대한 집중력과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성이 중요하다"며 "도전과 혁신의 여정을 지나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DC는 창립 이래 국제 수준 제주도 첨단산업·교육·관광·의료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영어교육도시 조성 △국제학교 개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개관 △신화역사공원 조성 등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