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 기준에 적합한 안전보건경영… 투명성·신뢰성 확보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작업 현장에서의 사고발생 위험과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국제적인 경영시스템 관리체계 기준의 적합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표준이다.
인증기간은 올해 5월31일부터 2027년 5월30일까지 3년이다.
안산도시공사는 안전보건 사고 예방을 위한 최고경영자의 강한 의지와 안전에 대한 높은 통제 수준, 근로자의 높은 실천 의지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받았다.
심사를 통해 안산도시공사는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효율·효과적인 성과 모니터링 관리 △작업 전 ‘10분 안전 미팅’ △이해관계자별 의사소통 채널의 구체적인 적용 등에서 강점이 돋보였다.
안산도시공사는 아울러 안전보건 목표와 계획 수립 및 관련 활동점검을 꾸준히 추진한 것은 물론,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 이슈, 의무사항 등을 적극 반영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선희 안산도시공사 안전관리부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안전한 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건강한 안산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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