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은 '초등 필독서 문해 당당'을 출시하며 문해력 전집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집은 교원 빨간펜이 두번째로 선보이는 문해력 특화 전집으로 문학 작품 필독서를 읽음과 동시에 문해 역량 향상을 돕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추천 연령은 초등 1~4학년생이다.
전집은 △본책 30권 △활동북 2권 △스케줄링 북마크 1권 △영상 콘텐츠 15편 △이야기 듣기 음원 30편 등으로 구성된다.
본책은 세계 경제 포럼에서 선정한 6가지 문해 영역에 맞춰 엄선한 문학 작품으로 구성했다. 6가지 영역은 △문학 △과학 △수학 △ICT △경제 △문화 및 시민성이다. 활동북은 본책과 연관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이해·상상 △논리·추론 △창의·융합순으로구성해 문해력 확장을 돕는다. 이와 함께 문학 작품 속에 나온 주요 어휘를 일상생활에서 응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어휘 개념을 담은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본책의 내용을 오디오로 담은 음원을 본책 내 삽입된 QR코드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완독을 돕고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자 스케줄링 북마크를 제공한다. 스케줄링 북마크는 스스로 독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챕터별로 독서 기간과 독서량을 기록할 수 있게끔 만들어졌으며 책갈피처럼 책에 꽂아 쓰면 된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긴 글을 깊이 있게 읽는 독서가 문해력 향상과 연결되므로 필수 문학 작품을 통해 문해력을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전집을 개발하게 됐다”라며 "초등 저학년생은 문장과 글을 이해하고 내용을 스스로 재구성해표현하는과정이 중요하므로 이들이 몰입해 독서하며 자기 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교원 빨간펜은 문해력 특화 전집인 ‘라인프렌즈 어휘 당당’을 출시한 바 있다. 탄탄한 어휘력에 기반해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초등 교과 및 필수 어휘 1100개를 선별해 담았다. 교과 핵심 어휘를 브라운, 코니, 샐리 등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어휘 개념을 효과적으로 각인시키는 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