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는 식품기업 동원F&B와 손잡고 6월 한 달 간 탐앤탐스 더 클래식 압구정로데오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양사 제품을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음료 등을 선보인다. 

5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Blooming Green Cafe(블루밍 그린 카페)’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 중이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탐앤탐스가 충성·신규 고객을 겨냥한 브랜드 경험 확대를, 동원F&B는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가 출시한 ‘그린덴마크 콜라겐부스터·프로틴’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동원의 그린덴마크는 아몬드·귀리 베이스에 차별화된 기능성을 콘셉트로 식물성 음료다.

탐앤탐스와 동원F&B의 팝업은 그린덴마크 아몬드를 활용해 공동 개발한 음료 2종을 소개한다. 음료는 현미·검은콩·율무·보리·검정콩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곡물가루를 담은 ‘그레인 바닐라 아몬드’와 단백질 보충과 당 충전을 한 번에 충족시키는 ‘아몬드 초코’다. 두 음료 모두 우유가 포함되지 않아 유당 소화장애나 유제품 알레르기를 우려할 필요가 없다. 채식주의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탐앤탐스와 동원F&B는 협업 팝업스토어를 기념 양사 상품을 활용한 기획세트도 선보인다. 포션 커피인 ‘탐앤탐스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와 동원F&B 신제품 ‘그린덴마크 콜라겐부스터·프로틴’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팝업에서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동원F&B와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우유 못지않은 바디감과 부드러운 맛을 지닌 식물성음료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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