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의원 등 20명,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
이병진 의원 등 20명,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
  • 임덕철 기자
  • 승인 2024.06.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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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삼성의 기술력 눈으로 직접 확인
이병진 의원 “반도체 특별법 발의하겠다”
국회의우너 20명,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사진=이병진 의원실)
국회의우너 20명,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사진=이병진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평택을)이 20인의 수도권 지역구 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을 방문했다. 

이병진 의원은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경기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인 삼성 반도체 평택 캠퍼스를 방문했다. 대한민국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인 한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초격차 기술 시대의 입법·제도개선 이해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리가 마련됐다. 

의원 대표단은 삼성전자 고위 임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최첨단 반도체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에는 삼성을 반도체 제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최신 기술 혁신과 생산 프로세스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미래 신산업, 수출 전망 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포함됐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과 기술주권 확보에 반도체 산업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강조하며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제조 역량과 글로벌 공급망에서  삼성 반도체의 중추적 역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기회”라고 했다. 또한 “성장세에 있는 중국 반도체 시장과의 경쟁에서 우리 산업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 부문의 협력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쓰임을 자청했다.

이 의원은 “정책 입안자로서, 평택지역 국회의원으로서 고덕을 중심으로 평택 지역 전체의 경제 활성화까지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고 경기 지역 민주당 의원들도 이 의원의 뜻에 공감하며 경기도가 전 세계 첨단 산업 중심지 역할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삼성반도체 평택공장은 약 289만 평방미터(약 87만평) 면적의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 중 하나로 삼성의 반도체 생산과 연구 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DRAM, 플래시 메모리, 로직 칩을 포함한 첨단 반도체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업계에서 가장 정교한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부의장(군포) △강선우(강서갑) △성환(노원을) △김원이(전남목포) △김주영(김포갑) △김현정(평택병) △문정복(시흥갑) △박상혁(김포을) △박지혜(의정부갑) △손명수(용인을) △송옥주(화성갑) △이강일(청주상당) △이건태(부천병) △이언주(용인정) △이재강(의정부을) △이재관(천안을) △이학영 국회부의장(군포) △임광현(비례) △정성호(동두천양주연천) △정진욱(광주동구남구갑) 의원이다. 

[신아일보]평택/임덕철 기자

kdc949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