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8일과 15일 이틀 간 대전 빅데이터 오픈랩(충남대 정보화본부 2층)에서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특화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지원하고, 진흥원이 수행하고 있는 2024년 '빅데이터 오픈랩 운영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대전시민이 공공데이터에 쉽게 접근하여 편리하게 활용하고 분석을 돕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총 2차에 걸쳐 운영되었다.
1차 교육(6.8)은 ‘아이디어 기획’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공공데이터 개념 및 소개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 ▲공공데이터 분석 도구 및 방법론을 교육하였고,
2차 교육(6.15)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공공데이터 개념 및 소개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아이디어 기획 및 사례연구 ▲아이디어 기획 및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실습을 교육하여 교육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대전에 거주하는 학생과 기업인, 일반인 등 40명을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에 총 92명이 신청하여 공공데이터 교육에 대한 대전 시민의 큰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추진될 교육 운영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공공테이터를 이해하고, 편리하게 활용·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경제의 핵심 성공 요소인 데이터 관련 전문가 교육을 확대하고, 대전이 데이터 기반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데이터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대전시에서 제공하는 미개방 데이터를 쉽게 활용·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대전 빅데이터 오픈랩을 운영하고 있어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