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강원 양양군은 양양군청 앞에 놓인 헌혈버스를 통해 2024 강원도민 헌혈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개최했던 강원도 '2024 헌혈자의 날 ·헌혈릴레이' 행사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통해 도내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강원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헌혈릴레이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양지구협의회와 양양군 및 양양군보건소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진행됐다. 봉사회에서는 인근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헌혈홍보 및 헌혈 기초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신승주 보건소장이 헌혈릴레이 현장을 방문하여 행사에 참여한 직원과 시민들을 격려하고 헌혈캠페인 행사에 참여했다.

양양군은 관내 헌혈자 대상 주차장 이용료 감면, 독감백신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양양군 내 헌혈자 예우 강화를 위하여 ‘양양군 헌혈장려 및 지원 조례‘ 개정을 검토 중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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