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아동복지센터는 12일 지역사회의 공방과 협력하여 보호아동의 미래성장지원 및 지역사회경제 활성화를 위한 '꿈지락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강원아동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강원아동복지센터 임진묵센터장, ‘도자기 빛나다’임빛나 대표, ‘보메르’박경심 대표, ‘부온 아르떼’정유진 대표, ‘사각사각’신은정 대표, ‘키우다’김태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꿈지락 프로젝트는 보호아동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협력하는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호아동의 특기 적성을 찾는 것은 물론 진로를 탐색해보는 미래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시회로 공개될 예정이며 전시회에서 자선경매를 통해 또 다른 보호아동들의 미래성장을 돕는 곳에 사용되며 일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매년 아이들의 성장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속가능하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임진묵 센터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성장지원을 위해 재능을 나누고 후원을 약속해 주신 임빛나, 박경심, 정유진, 신은정, 김태영 대표님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아동들이 만들어낸 작품으로 진행하는 전시회와 자선경매가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라고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지부 강원아동복지센터는 2006년 9월에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 아동복지법 제 52조에 근거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내 보호와 상담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 및 의료, 심리치료 등 전문적인 일시보호서비스와 상담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아동의 권리보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