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아동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하늘빛 정신건강의학과 의원과 지역내 시설 보호아동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하늘빛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강원아동복지센터 임진묵센터장, 하늘빛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정경희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시설보호아동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고, 의료서비스 지원 및 의학 소견 자문 협조 등 다각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임진묵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건강권이 더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희망하며 사회복지와 의료서비스와의 협업을 통해서 아동권리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 라고 밝혔다.

정경희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이 시설 내에서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와 의학 자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며 아동의 건강권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아동복지센터는 2006년 9월에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 아동복지법 제 52조에 근거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내 보호와 상담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 및 의료, 심리치료 등 전문적인 일시보호서비스와 상담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아동의 권리보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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