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블레이션 도입으로 전립선비대증 수술 치료 선택지가 늘어나게 됐다.
진주복음병원은 전립선비대증 치료 극대화를 위해 첨단 로봇치료기기인 아쿠아블레이션 도입 후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립선비대증 치료분야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아쿠아블레이션은 전립선 비대조직에 고속으로 분사되는 물(워터젯)을 이용해 제거하는 수술 시스템으로 전립선초음파와 내시경을 동시에 보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화 수술이 가능하다.
정극진 이사장은 “진주복음병원 개원 이후 늘어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첨단 전립선비대증 수술기기를 경남에서는 첫 도입하게 됐다 "고 밝히고" 아쿠아블레이션 도입으로 전립선비대증 수술 치료 선택지가 늘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아쿠아블레이션 수술을 시행해 성공한 비뇨의학과 강상재 원장은 “아쿠아블레이션으로 환자의 전립선 특성에 따라 특정 부위를 보존하고 자를 부위는 자르는 맞춤수술이 가능했으며 상대적으로 큰 전립선도 용이하게 수술이 진행됐다”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화된방법으로 수술이 시행돼 앞으로도 일관된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 /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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