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육아용품 대여사업 확대 시행
밀양시, 육아용품 대여사업 확대 시행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8.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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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와 카시트 대여 서비스 및 살균소독기 비치
사진 밀양시(누리보듬장난감도서관 영유아육아용품 지원사업 홍보물)
사진 밀양시(누리보듬장난감도서관 영유아육아용품 지원사업 홍보물)

경남 밀양시는 안전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누리보듬장난감도서관에서 ‘육아용품 대여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육아용품 대여사업 확대 시행은 시가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육아용품 대여사업을 추진하며, 확보된 지원금을 육아용품 대여사업 확대와 품질 향상에 쓰일 예정이다.

육아용품 대여는 누리보듬장난감도서관 회원 중 10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서 회원 1인당 유모차와 카시트를 각각 1대씩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 대여 기간은 3개월로 1회 연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누리보듬장난감도서관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대형살균 소독기를 비치해 대형 육아용품의 위생 관리가 한결 쉬워졌다.

이소영 사회복지과장은 “육아용품 대여사업 확대를 통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육아용품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