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밤馬실 페스티벌'
한국마사회가 야간경마와 연계한 축제를 전개한다.
30일 마사회에 따르면, 이달 31일부터 9월8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야간경마 축제가 진행된다.
마사회는 매년 여름에 했던 야간경마를 올해부터 봄과 가을, 연 2회에 걸쳐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야간경마에는 고객들에게 이색 레저경험을 제공하고자 ‘밤馬실 페스티벌’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축제를 병행한다.
경주관람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수제맥주 팝업스토어, 비보잉, 대형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평소 경마공원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콘텐츠들을 두루 경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마술쇼와 MZ세대와 4050까지 아우르는 게임존이 준비됐다. 마사회 캐릭터 '말마(MALMA)'와 함께하는 포니 퍼레이드 등 렛츠런파크만의 이색 콘텐츠도 마련됐다.
마사회 야간경마와 연계한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렛츠런파크 서울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료입장권도 신청 가능하다.
마사회 관계자는 “올 봄에는 ‘벚꽃야경’을 주제로 봄꽃과 레저의 만남이라는 이색 경험을 제공해 30만명이 넘는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가을 야간경마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무더위의 끝과 가을의 시작을 렛츠런파크 서울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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