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 굿 디자인 어워드 우수디자인
한화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 굿 디자인 어워드 우수디자인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4.09.12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ED로 미세먼지 등급 안내…눈부심 방지 등 사용자 고려
2024 굿 디자인 어워드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 (자료=한화 건설부문)
2024 굿 디자인 어워드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 (자료=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이 회사가 디자인한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이 '2024 굿 디자인 어워드'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상품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을 종합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굿 디자인) 마크를 준다. 한화 건설부문은 현재까지 총 39건의 GD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올해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실시간 대기질 표시 기능을 겸비한 '미세먼지 보안등'과 '일반 보안등' 2종으로 구성됐다. 미세먼지 보안등은 대기질을 좋음-보통-나쁨-아주나쁨 4단계로 구분하고 LED 조명색 변화를 통해 현재 대기질 등급을 알려준다.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포레나 시그니처 디자인 콘셉트인 절제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의 미학이 담긴 디자인으로 제품 측면은 포레나 컬러인 샴페인 골드를 적용했다. 또 곡선과 직선의 부드러운 조화가 특징인 보안등 헤드는 지면에서 30도 각도로 디자인돼 야간 보행자 눈부심을 방지하면서 더 넓은 공간을 밝게 비출 수 있어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평가됐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심미성과 사용성을 모두 갖춘 디자인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화포레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