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제24회 소래포구축제 오늘 ‘팡파르’
남동, 제24회 소래포구축제 오늘 ‘팡파르’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09.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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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 자연환경.생태자원 융합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수도권 대표 해양생태축제인 제24회 소래포구축제가 27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진=인천시 남동구)
수도권 대표 해양생태축제인 제24회 소래포구축제가 27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진=인천시 남동구)

수도권 대표 해양생태축제인 제24회 소래포구축제가 27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26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소래포구축제는 오는 27~29일 소래포구 일대에서 소래포구의 천혜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27일은 △소래 드론 라이트쇼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 △서해안풍어제 △개막 창작 공연(국악비보잉, 어린이 합창), 28일은 △소래 전국 노래자랑 △소래 청년 버스커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9일은 △소래 예술인 콘서트 △버스킹 소래왕 선발대회 △해양 환경 보호 재즈 콘서트 △소래 해상 불꽃쇼 등을 펼친다.

축제장은 체험존.부스존.아트존. 공공미술존 등 성격에 따라 10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조성하며, 구역마다 특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 △생태 체험 부스 △ESG 체험 부스 △바다 드로잉 체험 △예술 체험 부스 등이다.

27일 홍진영의 무대를 시작으로, 28일 울랄라세션, 29일 박정현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소래포구의 풍경과 생태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래포구가 명실공히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