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업계 첫 민방위대 정부 포상 '대통령상'
롯데호텔, 업계 첫 민방위대 정부 포상 '대통령상'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9.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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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비 및 민방위 활동 공로 인정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국내 호텔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민방위대 정부 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국내 호텔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민방위대 정부 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는 전국 민방위대 창설일을 기념하는 한편 민방위 업무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1975년 이래 지속적으로 마련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비상대비 및 민방위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49주년 행사에서 직장민방위대 운영 전국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정부 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019년과 2020년에 민방위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대통령 단체 표창은 첫 수상이자 국내 호텔업계를 통틀어서도 최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국빈급 인사 방문과 주요 국제행사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관·군·경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정례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 최중심인 CBD(Central Business District)에 위치한 롯데타운 내 그룹 계열사 민방위 대원까지 통합 편성 및 관리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안전 대비 태세를 유지 중이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안주하지 않고 고객에게 더욱 편안함과 즐거움이 기억되는 호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 및 민방위 분야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