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연세로와 명물거리, 창천문화공원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주요 행사로는 대학생 DJ 파티, 거리 응원제, 소원성취 떡메치기, E-스포츠 경기, 한복 패션쇼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축제 둘째 날과 셋째 날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유동 인구가 평소 금요일보다 약 2배 증가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27일에는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와 함께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공연, 주한 외국 대사들이 참석한 개막식이 열렸다. 28일에는 K-POP 랜덤플레이댄스와 연세대 응원단이 함께하는 거리 응원제가, 29일에는 요리 경연 대회, 소원성취 떡메치기, 한복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글로벌존, 세계음식존, 대학교존, 청년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과 국내외 청년들이 세계의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올해도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우리나라와 세계의 청년 대학생들이 각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 잡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