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 사흘간 76만 명 참여
'2024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 사흘간 76만 명 참여
  • 허인 기자
  • 승인 2024.10.0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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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스타광장 무대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왼쪽 아홉 번째)과 주한 외국 대사 및 외국인 유학생, 국내 대학생과 지역상인 등이 ‘2024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 개막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축제는 연세로와 명물거리, 창천문화공원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주요 행사로는 대학생 DJ 파티, 거리 응원제, 소원성취 떡메치기, E-스포츠 경기, 한복 패션쇼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축제 둘째 날과 셋째 날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유동 인구가 평소 금요일보다 약 2배 증가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27일에는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와 함께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공연, 주한 외국 대사들이 참석한 개막식이 열렸다. 28일에는 K-POP 랜덤플레이댄스와 연세대 응원단이 함께하는 거리 응원제가, 29일에는 요리 경연 대회, 소원성취 떡메치기, 한복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글로벌존, 세계음식존, 대학교존, 청년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과 국내외 청년들이 세계의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올해도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우리나라와 세계의 청년 대학생들이 각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 잡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촌 연세로에서 ‘2024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