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겨냥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명동 코리아마트와 협업해 농심 라면 체험매장 ‘K라면 슈퍼마켓’을 7일 선보였다. 이번 마켓은 외국인들에게 짜장라면을 알리고자 ‘짜파게티’ 콘셉트로 매장을 구성했다.
농심과 협업을 진행하는 ‘코리아마트’는 명동 중심 상권에서 다양한 한국상품을 판매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농심은 코리아마트 매장 2층에 약 60㎡ 규모의 ‘K라면 슈퍼마켓’을 구축해 농심 브랜드를 알리는 복합 체험매장으로 조성했다.
농심 K라면 슈퍼마켓은 라면 쇼핑과 식사를 한 공간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일명 ‘한강라면’처럼 방문객들이 원하는 라면을 구매한 뒤 현장에 준비된 즉석조리기를 이용해 취식하는 방식이다. 가격은 라면 종류와 상관없이 5000원이다.
농심은 K라면 슈퍼마켓 내부 공간을 팝업스토어 규모로 연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형 컵라면 형태의 취식대, 브랜드 스토리, 캐릭터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