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지역내 청년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18세대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임대보증금은 약 600만원 정도에 월 임대료는 약 14만원 선에서 책정됐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입주자는 12월경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입주 자격은 모집공고일 당시 시에 거주하거나 입주예정일 전까지 시에 전입신고를 완료할 수 있는 만19~34세의 청년 중 소득·자산요건이 시에서 공고한 세부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가구다. 입주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시청 공동주택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LH와 협업으로 제공되는 주택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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