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23일 경북 성주군 자산리에 위치한 자산저수지를 찾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은 쾌적하고 청정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폐비닐, 폐농약병 등의 영농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이다. 2018년부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 공사 또한 발맞춰 적극 참여해왔다.
성주지사 직원들은 자산저수지에서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마대자루를 활용하여 쓰레기를 수거했다. 영농 후 농한기에 접어들고 있는 기간에 맞춰 방치되고 누적된 저수지 주변 영농폐기물들을 수거함으로써 깨끗한 농촌환경 보전에 힘썼다.
이돈문 성주지사장은 “최근에 실시한 농촌 집고쳐주기, 농촌 일손돕기 등 특정 농가 대상 활동뿐만 아니라, 청정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사가 관리하는 자산저수지를 방문하여 농촌 마을 경관개선에도 힘썼다. 누구나 찾고 싶은 농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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