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직수입과 수소 경제로의 전환 주제로 열려
이번 포럼은 LNG 직수입 제도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수소 경제로의 전환 방안을 모색하며, 이 과정에서 공공부문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홍현우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수소 경제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며,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안보 강화, 산업 활용을 위한 수소 경제로의 전환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김종호 부경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LNG 직수입 제도로 인한 가스공사의 비용 증가와 소비자 요금 인상 문제, 선택적 구매 행태가 공공부문에 미치는 부담과 그 해결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패널 토론에서는 주병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부 교수, 송재도 전남대 경영학부 교수, 류승민 에너지노동 사회네트워크 활동가, 김범수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과장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공공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박찬대 대표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에너지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인식하고, 공공성을 강화한 실질적 에너지 정책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회와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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