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전문가, 퍼실리테이터, 말하기 기술, 제로웨이스트 과정 운영’
안산시평생학습관은 26일, 시민아고라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아고라는 안산시민들이 모여 우리 사회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며, 일상에서 행동하는 ‘학습실천형 민주시민교육’이다.
지난 9월 개강한 시민아고라는 ▲정원전문가 자격과정 ▲매체활용 퍼실리테이터 자격과정 ▲자기표현과 말하기 기술 향상과정 ▲제로웨이스트 실천과정으로 총 4개 학과가 개설되어 75여명의 안산시민이 참여하고, 57명이 수료했다.
수료생 김기영 학습자는 “정원전문가 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에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토양, 날씨, 물, 벌레 등 다양한 생태요소들이 필요하구나 라는 걸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신영철 관장은 “시민아고라는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한 사고를 지닌 시민으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시민력 향상 교육이다. 학교폭력, 환경, 경제, 소통 등의 주제로 올해 7과정을 개설하여 150여 명의 안산시민이 참여했다. 시민의식 함양과 지역사회에 능동적 참여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시민교육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시민아고라는 내년 3월, 7기 모집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h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