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30일까지 ‘아나바다’ 바자회 개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서산지부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지부 사무실에서 다문화가정과 청소년들의 연말 후원을 위한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했다.
2일 충남 서산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지역 단체장 및 100여 명의 회원들이 다녀갔다. 바자회 수익금은 지난 30일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청사모)에 전달했다.
IWPG 회원 권미정씨는 “물가가 오르고 경기도 나빠져서 지갑 열기가 어려웠는데,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좋고 의미있는 곳에 쓰여진다니 일석이조”라며 “집에서 사용은 잘 안 하지만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2차 아나바다 행사시 더 많은 물품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애 지부장은 “물심양면 도와주고 응원해준 IWPG 회원들의 사랑에 감사드리고, 온정의 손길이 꼭 필요한 많은 곳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이며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여성 평화 단체로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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