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서 내려준 진안군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하늘서 내려준 진안군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 강경민 기자
  • 승인 2024.12.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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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전주한선교회 故최보금 권사유지 진행
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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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소천하신 권사님의 유지를 전달하기 위한 전북자치도 전주소재 전주한선교회가 지역사회에 희망과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다.

8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진안군 군수실에선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식이 있었다. 이번 기탁식은 전주한선교회 성도였던 고인 최보금 권사의 유지에 따라 진행됐다고 밝혔다.

고인은 1935년 전남 장흥군에서 출생해 진안군 성수면에서 거주하다 90세의 일기로 지난 11월 소천했다.

전주한선교회에서는 장례식을 마친 후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했던 고인의 뜻을 받들어 남은 유품을 진안군에서 뜻깊게 사용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하고 이번 기탁식을 추진했다. 기탁식에는 전주한선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삼가 영면하신 최보금 권사님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고 최보금 님의 따뜻한 마음과 유지를 기리며, 고인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진안군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kkm6491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