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
진안군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
  • 강경민 기자
  • 승인 2024.12.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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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365화합센터...“상전면의 새로운 시작”
진안군
진안군청사

전북자치도 진안군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이 전춘성 진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0일 진안군에 따르면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총 50억6000만원(국비 28억원, 지방비 22억6000만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은 △상전365화합센터 조성 △안전한 가로환경조성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주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문화, 복지, 생활환경 등 다방면에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 성과물인 '상전365화합센터'는 공유카페, 공유주방,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세대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류의 장으로 구성돼 상전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룡 상전면 운영위원장은 “상전365화합센터는 우리 상전면 주민들에게 큰 선물과도 같다”며 “이제 주민들이 함께 모이고, 배우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전면이 단순히 거주지로서의 역할을 넘어,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를 아우르는 지역사회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365화합센터 준공을 통해 주민 참여와 소통으로 지역 발전과 희망을 제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m6491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