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3일까지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작품전시회&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예천 평생학습관에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교육생들의 학습성과를 선보이며 학습자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문화의 장으로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11일 오픈행사로 놀이발레 프로그램 수강생 어린이(4~6세)들의 발레 공연, 성악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합창곡 공연, 색소폰 프로그램 수강생의 연주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작품 100여 점의 전시회와 행운권 추첨 등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민의 복지와 학습권 신장을 위해 대학에서 적극 협력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평생교육원은 개인의 성장 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권 확대와 지역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병윤 총장은 “평생교육원이 원도심과 도청 신도시 평생교육 수요증가에 대응하여 예천군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국비 사업에도 도전하여 맞춤형 강좌를 다양하게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경북도 평생교육을 선도할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끊임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교육의 장을 이루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국립안동대학교와 전국 최초로 국·공립대학 통합으로 2025년 3월 ‘국립경국대학교’로 출범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