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요리, 수학, K-POP 댄스 등 각 연령대별 맞춤수업 마련
화천군이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외국어와 놀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은 오는 3월4일부터 7월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키즈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키즈문화 아카데미는 5~7세 미취학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은 화천평생학습센터, 화천군 청소년 수련관, 사내종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아카데미에서는 아동들의 균형 잡힌 발달을 위해 유아 수학, K-POP 댄스, 발레, 한자, 창의 만들기 등의 과정이 개설된다.
수업은 화천읍 권역과 사내면 권역별로 매주 월~금요일, 하루에 한 과목씩 열린다.
화천군은 키즈문화 아카데미 뿐 아니라, 2025년도 초중등 영어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내달 14일부터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초등 토론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은 1월7일부터 겨울방학 특강의 일환으로 치어리딩, 드론, 영어독서, 디지털 교육 등 유익한 강좌를 대거 운영키로 했다.
최문순 군수는 “키즈문화 아카데미가 미취학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초등학생을 위해서도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질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jh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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