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와 권익 향상 다짐을 위한 자리 가져
경북 문경시가 장애인 체육인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체육을 빛낸 유공자들을 축하하는 자리인 ‘2024년 문경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지난 18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관내 유형별 장애인단체 및 종목단체의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는 지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한 안귀남 선수 등에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증정, 장애인골프협회와 장애인당구협회의 회장 이취임에 따라 공로패와 인준패를 전달했으며, 2부에는 만찬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신현국 문경시장애인체육회장은 “올 한 해 동안 문경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체육을 통해 땀 흘리고 즐거움을 얻으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