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서 던진 소원, '특별한 추억이 되다'
광한루원서 던진 소원, '특별한 추억이 되다'
  • 이상선 기자
  • 승인 2025.01.0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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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던지기와 원앙먹이주기 체험
관광객 발길사로잡는 전통과 자연의 융합
광한루원 원앙먹이주기(사진=남원시)
광한루원 동전던지기(사진=남원시)

전북자치도 남원시 광한루원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건강, 소원성취, 행운, 사랑 등의 주제를 담은 기념주화를 발행해, 관광객들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전던지기와 원앙먹이주기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광한루원 내 월매집에서 진행되는 동전던지기 체험은 방문객들이 자신의 염원을 담아 기념주화를 복항아리에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전던지기에 성공하면 사랑가 음악이 흘러나오며,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체험은 끝난 후에도 기념주화를 소장할 수 있어, 방문객들은 이곳에서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광한루원의 아름다운 연지에서는 비단잉어와 100여 마리의 원앙이 서식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식을 찾고자 하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준기관광시설사업소장은 "다채로운 색상의 비단잉어와 우아한 원앙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은 광한루원에서만 가능한 체험"이라며,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멋진 추억을 많이 쌓기를 바라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남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mw197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