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은 강력한 미국 경제 지표 데이터에 하락세다.
8일 업비트에서 오전 8시 21분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7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3.68% 오른 1억447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6.56% 하락한 505만8000원에서 거래 중이다.
7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가상자산은 미국 일자리 지표 양호와 12월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PMI) 개선에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미국 구인 건수는 810만건으로 지난 5월(823만명)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또 12월 PMI는 54.1로 전월 52.1보다 개선됐다.
이러한 강력한 경제지표에 투자자들은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더욱 후퇴시켰다.
한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7일 0시 기준)보다 1.47% 내린 1억4494만3000원에, 이더리움은 3.75% 하락한 506만1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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