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인제 (사)이웃, 인제군에 첫 연탄 나눔
홍천 인제 (사)이웃, 인제군에 첫 연탄 나눔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5.01.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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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어르신 가구에 연탄500장 전달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가구에 연탄500장 전달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가구에 연탄500장 전달

사계절 연탄을 나르는 봉사단체 (사)이웃과 인제 이웃은 지난 12일, 인제군 남면 일원,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가구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배달은 박학천 이사장을 비롯해 장국환 회장, 홍천군의회 최이경 의원, 홍천군장애인복지관 이경심 과장, 화계중앙교회 김영규 목사, 청년축산 김상연 대표 등 홍천·인제지역의 30여 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의미를 더했다.

봉사에 참석한 최재홍 회원은 “인제에 이웃이 창설된 후 올 해 3년차의 경험을 느끼고, 연탄을 나르는 시간이 크게 줄었다”며 “2025년 새해를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회원들에게 식사장소를 제공한 안재정 회원(동갈보대 휴게소)은 “생업으로 봉사활동에 참여는 어렵지만 회원들께 따뜻한 아침을 차려줄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향후 기부활동에도 꾸준히 동참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이웃·인제 이웃은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