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치킨, LPGA 신예 '윤이나'와 美 치킨시장 공략
BBQ치킨, LPGA 신예 '윤이나'와 美 치킨시장 공략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5.01.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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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마케팅·컬래버 상품 개발
13일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윤홍근 회장(오른쪽)과 윤이나 프로(왼쪽)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제공=BBQ]
13일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윤홍근 회장(오른쪽)과 윤이나 프로(왼쪽)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제공=BBQ]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는 BBQ치킨이 미국 LPGA 신예로 떠오른 윤이나 프로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현지 치킨시장을 공략한다.

BBQ치킨 운영사 제너시스BBQ는 윤이나 프로골퍼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13일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홍근 회장과 윤이나 골퍼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LPGA에 데뷔하는 윤이나 프로는 투어 2승과 신인왕 수상을 목표로 잡고 있다. 그는 특히 미국 현지 골프위크가 선정한 ‘올해 주목할 신인 6인’에 꼽히며 주목을 받는 상황이다. 윤 프로는 앞서 지난해 한국프로여자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 상금왕, 평균타수왕 등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에 오른 바 있다. 

윤 프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투어를 진행하면서 현지 BBQ 매장을 찾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각종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BBQ도 윤 프로를 앞세운 컬래버레이션(협업) 상품 개발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 프로는 “K컬처 근본이자 K푸드 대표인 BBQ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영 BBQ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최고의 선수가 최고의 K푸드 기업 BBQ와 함께 미국에서 한국의 진면목을 알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