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뤄졌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13일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로부터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는 업종 간 협력·협업 및 융합을 촉진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3년에 설립됐으며 전국 총 25개의 연합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중소기업 간 교류와 협력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융합플라자 행사에서 마련한 기부금으로 대전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전달됐다.

김인식 원장은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후원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병필 회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이 대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품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정태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