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 ‘무지개 학교’ 운영
다문화가정 자녀 ‘무지개 학교’ 운영
  • 부평/백칠성기자
  • 승인 2011.01.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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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한마음재단·행복한 사람들, 협약 체결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GM DAEWOO)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사단법인 ‘행복한 사람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무지개 학교’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를위해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과 행복한 사람들 김상현대표는 지난 12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위치한 행복한 사람들 회의실에서 무지개학교 지원사업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만 5세이상 다문화가정자녀 5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주석범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고 학교생활에 좀더 잘 적응하여 자기주도적 학습태도에 증진 하는것은 물론, 우리나라와 부모나라의 문화적 차이점을 인지하는 한편 부모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GM DAEWOO는 다문화가정자녀들을 위한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대표는 “기초학력 부진과 문화적 차이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한 교육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지역사회 대표기업인 GM DAEWOO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많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밝게 웃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