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사과 유통의 핵심으로 부상
고품질 사과 유통의 핵심으로 부상
  • 영주/권기철기자
  • 승인 2012.03.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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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농산물류통센터, 지난해 매출액 132억원
영주농산물류통센터가 고품질 사과 유통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6일 영주시에 따르면 2011년도 영주농산물유통센터 운영에 대한 재무재표 감사결과 5,155톤, 132억5천8백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는 농산물유통센터와의 관리협약에 따라 수익금 6천1백만원중 법인세를 차감한 금액의 50%인 2천9백만원의 수익을 올리게 됐다.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건축연면적 11,451㎡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188억원을 투자해 년간 15천톤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2007년 11월에 완공되어『선비숨결』과『아이러브영주사과』라는 상표로 영주사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사과 판로확보를 주력하여 이마트, GS 리테일 등 대형유통점 입점, 지속적인 홈쇼핑 판매등으로 브랜드파워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서 2009년도에 흑자를 기록한 이후 매년 성장하여 왔으며, 사과 재배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여 사과유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향후 홈쇼핑 정례방송, 대형유통점 특판행사, 대형공판장 기획 출하 등 다양한 홍보 및 판매활동으로 농산물유통센터의 수익창출보다 산지 원물확보 및 물류기지 역할을 수행하여 사과 재배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