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농업경영연구사업'최우수상'
전북농기원 농업경영연구사업'최우수상'
  • 익산/김용군기자
  • 승인 2012.12.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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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별 광역컨설팅팀 운영,현장애로사항 41건 해결
전북도농업기술원 작물경영과 경영유통실이 2012년도 농업경영연구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매년 농가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경영연구 및 연 구활용 등 연구 성과와 소득조사, 농가현장실용화, 농업인 e-비즈니스 소득창출 지원 등 지도 성과 측면에서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경영유통실에서는 복숭아 고품질 규격과 생산을 위한 수체관리 기술 개발 등 시험연구사업을 수행하면서 지난 2년 동안 소비자의 구매 성향 등 총 17건의 영농활용기술을 제공하여 농업현장에서 긴요하게 사용됐다.

또한 농장 경영계획 수립, 작목선정 요령, 농업경영진단과 처방, 경영성과분석, 농장경영전략수립 등 농업인들에게 경영마인드 인식 확대 및 실천력 강화를 위한 ‘경영 길잡이’를 리플릿으로 제작하여 보급했다.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해결해 주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초 컨설팅팀 운영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했고 해결이 어려운 문제들은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작목별 및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광역컨설팅팀을 운영하여 41건을 말끔하게 해소했다.

김웅 경영유통실장은"향후 농가의 경영 역량 제고, 체계적인 농가경영 개선을 통한 소득 증대, 사이버유통 시장 확대 등에 더욱 매진하여 전북 농업농촌이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