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유인 익산경찰서장, 소비자대상 수상
나유인 익산경찰서장, 소비자대상 수상
  • 익산/김용군 기자
  • 승인 2013.12.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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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 근절 등 소비자 권익 증진 앞장
▲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수상자들.

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지난 9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소비자행정부문‘2013대한민국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

2013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2013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며 대회장은 이종훈 한국경제학회 명예회장(제10대 중앙대총장, 제6대 경실련대표)이 맡았다.

한국소비자협회와 대한민국 국회정무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13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권익증진부문, 소비자행정부문, 소비자입법부문, 소비자브랜드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이 이뤄졌다.

익산경찰서는 2013년 4대 사회악 근절 전북청 1위 성과와 더불어 불량식품 근절에 있어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앞장서온 공적으로 소비자행정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익산경찰서는 전국최초로 시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불량식품 감시단 합동 지도·단속으로 인해 대국민 홍보 시너지 효과 및 사회공감대 확산 시켰을 뿐만 아니라 수년에 걸쳐 동물 사료용 폐닭 4만 마리를 식용으로 판매한 업자를 구속하고 중국산 콩을 친환경인증 국내산 콩나물로 둔갑시켜 학교급식 및 마트에 납품시킨 업자를 검거하였고 국내산 저급 쌀(2009년산 30%, 2012년산 70%)을 혼합해 포대에 허위 표시하여 11억원 상당을 판매한 업자를 단속했다.

그간 익산경찰서가 일반소비자인 국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악의적 불량식품 유통을 엄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행정 처분·국세청 통보, 압수·압류 조치로 소비자 보호 와 국민건강에 기여 한 공로를 높이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