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중국 길림·길림의약대학등서 진행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물리치료과에서 해부학 실습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물리치료과 재학생 20명은 지난 16일 오후 5시 이학검사실에서 ‘해부학 실습’ 발대식을 갖고, 17일부터 24일까지 중국 길림, 길림의약대학에서 해부학 실습을 진행한다.
안태경(물리치료과 1학년·20) 학우는 “꼭 경험해 보고 싶었던 해부학실습을 이번 연수를 통해 이룰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며 “전공분야에서 한발 더 성장하는 기회를 가지게 해줘서 대학 측에 감사하며, 졸업 후에도 평생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3기 중국 해부학실습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WCC사업 대표브랜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물리치료과 학생들의 전공기초(해부학) 학습능력 증진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조용호 교수(학과장)는 “이번 해부학실습을 통해 인체의 구조(해부학)를 잘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물리치료사로서 갖추어야 될 기본 지식과 더 나아가 의료보건분야의 수준 높은 인재양성 배출에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전공기초학습 능력 배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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