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30일~2월2일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비상진료소 지정 운영
[신아일보=고재만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와 의약품 구매에 불편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구는 보건소 내 비상 진료 안내반을 설치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등을 응급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으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비상 진료 안내반을 구성하고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 안내와 의료불편사항 등을 접수해 지역내 의료기관과 연계한다.
이와 함께 개인병원․의원 등 34개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82개소 약국을 당번약국으로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쉽게 병원과 약국을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운영을 통해 명절 연휴기간 중에도 진료공백을 없애 주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설날 연휴기간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안내는 보건소 진료안내반(주간 ☏ 02-2116-4501 야간 ☏ 02-2116-3000) 또는 119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구청(www.nowon.kr) 및 보건소 홈페이지(www.nowon.kr/health)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