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용인/김부귀 기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원에 경기도 최대의 복합단지가 지어질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발 예정인 복합단지는 주거시설(아파트)를 포함해 대형 할인마트 등 상업시설과 업무시설등 을 갖추고 있어 주거에서 업무·쇼핑 등을 한단지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 스톱 리빙'이 가능한 단지로 개발된다.
또한 수원·분당·강남 등 인근 대도시와 30분 이내의 거리에 있으며 편리한 교통 요지에 건설될 예정이라 아파트의 편리성에 실속까지 갖추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개발 계획에 따르면 이 복합단지는 8만㎡여 부지에 지하 6층, 지상32층 규모의 공공주택 11동(2500여 세대)을 비롯해 초대형 판매시설 및 영화관, 체육시설 등의 문화집회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이 곳의 장점은 그동안 복합단지로서 주거 외에 업무·상업시설을 갖추는 것은 이전 복합단지와 다를 바 없지만 큰 주택형 위주의 고급 주택에서 벗어나 실속형으로 탈바꿈하는 주택 상품은 과거 복합단지와 차별을 둔다.
총 연면적이 65만㎡에 달하는 이 국내 최대의 복합단지가 개발 완료 되면 새로운 주거환경의 첨단 모델로 용인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이다.
또한 국내 최대규모의 쇼핑몰 시설도 같이 개발될 예정이어서 용인뿐 아니라 수원과 분당 등 인근 지역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복합단지는 죽전-광교신도시(수원)간 주요간선도로에 맞닿아 있으며 신분당선 연장구간 성복역이 들어설 예정 자리에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만나는 지역이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유동인구로 기존 상권 또한 발달 된 지역으로 복합단지가 개발 완료되면 분당 뿐 아니라 수원지역 주민의 쇼핑수요까지 흡수 될 것으로 예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