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17년 하반기 정식 제도 시행에 앞서 진행하고 있는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추진기관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7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포상금으로 2000만원을 받게 됐다.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서비스는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 일상생활훈련을 위한 주간활동 지원 서비스,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지원서비스, 중증장애인가정의 원스톱클린지원서비스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시범사업 워크숍이 열리는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가슴을 따뜻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장애인복지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ko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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